임실군, 생활 속 디지털 복지 실현 '스마트빌리지'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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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7 12:18:24
수정 2025-10-27 12:28:5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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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서비스로 군민 안전·건강관리 향상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환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 내 조치가 가능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임실군 전 읍·면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 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완료됐으며, 향후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각 읍·면사무소 12곳에 설치해, 주민 누구나 쉽게 혈압·체성분·자율신경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도 보편적 건강 복지 실현을 이뤄가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전동보장구 이용자 안전부터 주민 건강관리까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 환경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 행복도시 임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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