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내년에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전국 입력 2025-10-28 17:54:26 수정 2025-10-28 17:54:2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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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5000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진행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5000여 명의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이번 드론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흥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드론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은 녹동항 드론쇼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공 군수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 총 10명에게 직접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0만 원의 고흥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 등 7명이 총 5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 발전을 응원했으며 공 군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1500대의 군집드론과 200여 대의 불꽃드론이 고흥 대표 캐릭터 '흥이'와 고흥의 다양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 쇼였다. 레이저빔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폐막식에서 "녹동항 드론쇼는 우리 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더 많은 방문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 고흥유자축제장에서 드론쇼 특별공연을 진행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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