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청·경찰서·도로공사와 체납차량 합동 영치 실시

전국 입력 2025-10-29 13:27:58 수정 2025-10-29 13:27:58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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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고질 체납자 대상 강력 단속…"성실납세 분위기 확산 총력"

남원시가 전북도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의 일환으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치 활동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여해 남원 시내 주요 도로와 공영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상반기에도 자동차 관련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를 위해 합동 영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단속에서는 자동차세 체납 외에도 도로통행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다중 체납 차량을 중점 대상으로 삼았다.

남원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 세원 확보와 함께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세정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기한 내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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