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 사칭, "5천만 원 상당 피해"...주의보 발령

전국 입력 2025-10-29 16:27:17 수정 2025-10-29 16:27:17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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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명함 (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로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75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할 뻔 했던 이번 사건.

도는 피해 사례 접수 직후 피해업체에 경찰 신고를 안내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종자관리소 계약업체 35곳을 전수조사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서기천 총무과장은 “도청 공무원이 업체에 직접 연락해 거래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을 받을 경우, 반드시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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