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울 잇는 7개 광역도로망’ 확충… 원도심·교산 연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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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9 19:31:41
수정 2025-10-29 19:31:41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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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도로·철도 통합 관리로 접근성 강화
[서울경제TV 하남=김채현 기자]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
총 3,26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서하남로 확장, 객산터널 신설, 국도43호선 확장 등으로 구성됐다. 교산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서울 강동·송파구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과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선 입주, 후 교통’의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LH, G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망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황산~초이간 도로는 서울 천호대로까지 연장을 건의 중이며, 서하남로 확장과 객산터널 신설이 완료되면 하남 서부권과 서울 도심 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서울 30분 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교산신도시 추진단(T/F)을 중심으로 도로와 철도망을 함께 관리하며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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