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가을밤 물들인다…‘2025 가을 야시장’ 3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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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30 09:45:57
수정 2025-10-30 09:45:5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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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버스킹·플리마켓 한자리에…APEC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 견인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포항 중앙상가 도심 속 야간축제 명소로 변신
도시재생 프로젝트 한동대 ‘다시 육거리’와 맞물려 문화·상권 시너지 기대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중앙상가 거리 일원에서 ‘2025 포항 중앙상가 가을 야시장’을 개최한다.
지난 여름 7주간 운영된 ‘2025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지속적 요청에 힘입어, 중앙상가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위한 가을맞이 특별 야시장 운영이 결정됐다.
이번 가을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푸드트럭·먹거리 부스·플리마켓·체험 공간 등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뮤지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도심 속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중앙상가 일원에서는 한동대학교 주관의 ‘다시 육거리 프로젝트(10.27.~11.9.)’가 동시에 진행돼 빈 점포를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도시문화 혁신 모델이 선보인다.
두 행사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 도심형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항의 중앙상가 밤거리가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도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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