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판 모양성제…감성·역사 품은 축제로 새 도약
전국
입력 2025-10-30 17:19:29
수정 2025-10-30 18:34:3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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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전북 고창읍성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축제는 조선시대 전라도 고창고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전통 콘텐츠와 감성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경선 기자입니다.
[기자]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고창愛(애)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고창읍성을 비롯해 꽃정원의 가을 정취,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감성 체험이 어우러져 규모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조선시대 전라도 고창고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생활상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체험형 역사 공간과 함께 ‘모양주막’,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야간에는 고창읍성 성곽을 배경으로 한 ‘소망등 달기’가 진행돼, 빛의 길을 따라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싱크] 심덕섭 / 고창군수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축제장을 동서남북으로 크게 넓히며 수많은 관광객이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고창군은 올해를 ‘모양성제의 완성판’으로 선언했습니다.
반세기 동안 쌓아온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공간,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전북 이경선입니다. /doksa@sedaily.com
[영상취재 이경선 / 영상편집 이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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