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UN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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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3 20:07:27
수정 2025-11-03 20:07:27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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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과 북의 물줄기가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양평 두물머리가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유엔 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2025 최우수 관광마을’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양평군 두물머리가 유엔 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2025 최우수 관광마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엔 관광기구는 지난 2021년부터 ‘최우수 관광마을’을 선정해 전 세계의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자연과 문화유산 보전은 물론, 주민 중심의 관광 모델과 지속 가능한 실천 역량 등 모든 항목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나루는 400년 느티나무와 전통 돛배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SNS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한국적 감성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인천 같은 경우에는 이제 도시다 보니까 이런 자연경관을 보기 힘든데, 여기서는 손쉽게 이렇게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 서울 근교에는 여기밖에 없어서 이쪽으로 오게 됐구요...”
이번 성과는 내년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국가정원 승격 추진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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