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고위과정, 남원시 주거개선에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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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1 07:00:04
수정 2025-11-01 07:00:0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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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원 상당 주거 지원…성금 모금·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희망 더해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제11대 총동문회가 지난 10월 31일 남원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금 기탁이 아닌, 총동문회에서 모금한 재원을 직접 주거 환경 개선 공사비로 사용하는 실질적 나눔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전길수 총동문회장, 장덕호 기획총장, 신민재 사무총장, 유주호 행정지원실장, 원태연 원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 최고위과정(ACE)은 지역 리더들의 지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매년 재해 구호,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최고위과정 제12대 총동문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4,000만 원과, 14기 원우인 원태연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의 재능기부를 결합해 추진됐다. 현재 노후 주택 철거가 완료돼 본격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남원시·총동문회·마을주민이 함께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길수 총동문회장은 "지역 리더로서 책임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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