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청권 혁신기업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전략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14:57:51 수정 2025-11-04 14:57:51 이수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DX·AI 제조혁신 등 현장 건의사항 청취

노용석 중기부 차관이 4일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딥테크 중심 유니콘․데카콘 조기 육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올해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분야 중심으로 산업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지역의 K-방산기업 및 혁신기업 대표들은,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중소기업 AI 제조 혁신 ▲K-방산 지원 ▲바이오·제약 분야 기술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수립 및 보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 점검과 보완에 큰 도움이 됐다”며,“오늘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후속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수빈 기자

q00006@naver.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