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서 최대 20% 할인

전국 입력 2025-11-05 12:29:49 수정 2025-11-05 12:29:49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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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 프로모션 11월까지 연장 운영

남원시가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농특산물 할인행사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추석 명절 기간(9~10월) 추진했던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내 남원 농특산물 판촉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할인쿠폰 발행, 배송비 지원,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 추석 기간 중 정부기관 전산망 화재로 인한 일시적 서비스 중단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원시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판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11월 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할인쿠폰 재발행 및 특별기획전 운영을 통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명절 기간 놓친 혜택을 다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남원의 대표 농특산품인 추어탕, 흑돼지, 사과, 오미자청, 꿀, 한과 등을 중심으로 남원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산망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소비자와 농가에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남원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다시 한 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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