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에”…영·호남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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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6 17:33:22
수정 2025-11-06 18:33: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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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전북과 충남의 경쟁이 뜨거운데요, 영호남 주민 2000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남원 유치를 염원하며 함성을 높였습니다. 최영 기자입니다.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을 촉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가 지난 4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주민 등 2000여 명이 모여 ‘1600만 영호남 도민이 남원 유치를 염원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결의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박희승, 윤준병, 안호영, 한병도, 이원택 의원 등 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남원 설립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정책적·경제적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원이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5극3특’ 구상을 실현할 핵심 거점이라며, 공정한 분산 배치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본보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싱크] 최경식 / 남원시장
국가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인 우리 남원시에 반드시 새로 생기는 제2중앙경찰학교는 유치되어야 하고 남원시 뿐만 아니고 인근 함양·산청·구례·곡성·장수·순창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들이 이 혜택의 영역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을 세우고, 미래 치안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전북 최영입니다. /sound1400@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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