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KTX-이음 접근성 높인다

전국 입력 2025-11-11 17:14:29 수정 2025-11-11 17:14:29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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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해 시민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소사역 역사 내에서 열린 ‘KTX-이음 소사역 정차 홍보 캠페인’에 조용익 부천시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형 서명운동을 확산하고, 소사역 정차 필요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소사역 정차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했다.

시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현재 10만 명 목표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충남권(당진·홍성 등)과 서울 서남권은 1시간 생활권으로, 전북권(군산·익산 등)은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돼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부천이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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