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전…지역 현안사업 해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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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2 16:40:11
수정 2025-11-12 16:40:1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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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SOC·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8건 60억 원 규모
민생 안정과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강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2일, 이성호 부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8건, 총 6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내 유일의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한옥체험시설 조성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남원관광지 주차장 정비 △세전배수장 기능 보강 △식정마을 관광 우회도로 개설 △산동 부절마을 하수도 정비 △죽항동 보행자 보호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들이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과 시민 안전 확보, 침수·재해 예방 등 지역 실정에 밀접히 연관된 생활형 핵심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원관광지·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거점의 편의 개선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하수도 정비 및 배수장 기능보강 등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이성호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돌파구"라며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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