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영종구 행정 이원화 해소가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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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7 16:32:10
수정 2025-11-17 16:32:10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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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에서 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영종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과 비경제구역이 혼재된 탓에 사무 처리기관이 불명확하고 행정 책임이 전가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구가 민선 8기 이후 경제청에 전달한 72개의 현안 중 25%만 처리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또한 지역 핵심 개발사업인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미단시티, 노을빛타운 등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현 체제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행정 이원화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용유·무의 일부 지역 경제자유구역 해제 ▲영종하늘도시 특례사무 환원 ▲개발 완료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졸업 제도 ▲일몰제 강화 및 기초지자체 의견 수렴 절차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제청은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사무는 지자체가 맡아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4연륙교, 제2공항철도, 종합병원 설립, 핵심 산업 육성 등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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