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민 도의원, “원주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 더는 미룰 수 없다”
강원
입력 2025-11-19 15:45:38
수정 2025-11-19 15:45:3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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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km 통학·6차선 도로·과밀학급… 더는 미룰 수 없는 초등학교 신설
-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자리 적합
현재 봉화산택지 1‧2지구 학생들은 평원초등학교까지 편도 약2km, 어린이 보행 기준 약 50분, 7개 횡단보도, 왕복 6차선 대로를 지나 등교하고 있다. 평원초는 학생 수 748명으로 인근 학교 대비 4배 이상 많은 ‘과밀학교’다.
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반복된 지역임에도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설 대신 평원초 증축을 무리하게 진행해 과밀과 안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일부 아파트에는 25억 원 규모의 학교용지부담금까지 부과됐지만 신설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다.
도교육청이 “대명농원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검토하겠다”고 반복해 온 답변에 대해서도 “언제 될지도 모르는 개발을 기다리며 아이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미루는 것은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안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가칭)봉화산초등학교’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확보가 용이하며, 1·2지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 의원은 “봉화산택지는 출생률이 높은 지역이고 원주 인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봉화산택지 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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