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생활문화·스포츠·관광으로 글로벌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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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6:53:47
수정 2025-11-26 16:53:4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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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2026년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공개했다.
보고회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유 시장은 2026년을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외교 분야에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설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과 글로벌 전략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생활문화 확산 ▲제물포 르네상스 ▲미래예술 육성 ▲스포츠도시 조성 ▲글로벌 축제 확대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개항장 일대는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 거점으로 재편된다. 인천아트플랫폼과 소금창고 등 주요 시설은 시민 중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AI 기반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로봇 융합 전시 등 미래예술 정책도 추진된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으로 청소년 예술 인재 육성도 시작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인천마라톤 개최로 스포츠도시 위상을 높인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국제기구 협력, 재외동포 정책, 스마트 관광, 글로벌 마이스 유치를 통해 K-지방외교 중심 도시 기반을 다진다.
유 시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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