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 닻 올랐다…출범식 열려
영남
입력 2025-11-28 17:56:28
수정 2025-11-28 17:56:2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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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공동조직위원장 "성공적 개최에 최선 다할 것"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내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앞두고 대회 준비를 책임질 국가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위원회는 국회, 중앙·지방정부, 학계, 민간 등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공동조직위원장에는 정연욱(부산 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차지호(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정책 협력과 실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도서관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 의원은 지역 정책 현장을 직접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총괄한다. 차 의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논의를 지원한다.
정연욱 공동조직위원장은 "부산은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온 도시"라며 "바다도서관 등 지역에서 제안된 여러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부산과 한국의 문화적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세계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도서관 미래를 그려가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함께한다. 대회는 내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150여개국 5000여명의 도서관·정보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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