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과 한 해 성장 함께 나눠

전국 입력 2025-12-02 10:41:21 수정 2025-12-02 10:41:2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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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검정고시 합격 630명/대학진학 130명 등 이끌어
1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서 우수사례 시상 및 성과공유회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1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직업역량강화·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성장해 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지원한 멘토·종사자·사업주와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 26명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한 멘토 4명, 종사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 지역 사업주 8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구시장상, 대구시의회의장상,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상 등 총 33장이 배기철 이사장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어진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협력 사업주와 참여 청소년의 수기 발표, 직업역량강화 및 자립취업지원 서비스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의 진로 설정과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는 특강 등이 진행되며 풍성한 시간을 이어갔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검정고시 합격 630여 명, 대학진학 130여 명, 직업훈련 및 사회진입 등 자립역량 강화 성과 220여 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낸 청소년과 그들을 든든히 뒷받침한 멘토·종사자·사업주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땀방울이 만든 모든 성과는 혼자가 아니라 멘토, 종사자, 사업주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청소년의 미래를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로 밝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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