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행정동~채운동 도로 개통…30년 숙원 해소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당진시가 행정동과 채운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도로는 급커브와 잦은 침수로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으로, 선형 개선과 도로 높이 조정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했다.

연장 1,742m, 폭 7m 규모로 총 32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통 이후에도 도로 구조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보완, 안내 표지 정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