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더 파이오니어링 저니' 쇼케이스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04 15:11:35 수정 2025-12-04 15:11:35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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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미·현대 문화 공존하는 공간
탐험 정신과 장인정신 담은 체험형 전시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 라인 ‘스노우구스’의 두번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종로구 ‘아름지기’ [사진=롯데GFR]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GFR의 ‘캐나다구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두 번째 겨울 캡슐 컬렉션 ’25 F/W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특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4일)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GFR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 라인 ‘스노우구스’의 두번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롯데GFR은 캐나다구스를 위해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종로의 한옥 공간인 아름지기를 선택했다.

쇼케이스는 '더 파이오니어링 저니'라는 타이틀 아래 브랜드의 탐험 정신과 장인정신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다. 25 F/W 스노우구스 컬렉션은 겨울을 '가벼움과 유연성'으로 재해석해 북극에서 태어난 디자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안감이 드러나는 구조, 반전된 퀼팅, 부드러운 기능성 소재가 유연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극지 환경에서 검증된 기능성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형광 민트 그린과 마린 어스 블루 컬러가 브라운·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지구에는 더 많은 친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북극 항로를 개척하는 파일럿을 위해 개발된 ’칠리왁’ 봄버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클레어몬트 봄버’, ‘칠리왁 에비에이터 봄버’ 등 현대인을 위해 재해석된 봄버도 선보인다.

업데이트된 소재, 보강된 패널, 스티칭으로 장인정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차분한 뉴트럴 톤과 윈터 브라이트 팔레트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드를 완성했다.
 
신민욱 롯데GFR 대표는 "캐나다구스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람을 보호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라며 “이번 쇼케이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혁신적 디자인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 말했다.

또한 "하이더 아커만의 스노우구스 컬렉션은 기능성과 미학이 완벽하게 결합된 사례로, 향후에도 캐나다구스를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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