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벤츠와 2조원 규모 배터리 계약…북미·유럽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12-08 09:47:40 수정 2025-12-08 09:50:05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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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600억 규모로 벤츠와 배터리 장기 계약 체결

[사진=LG에너지솔루션]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와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공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AG와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매출(25조6196억원)의 약 8% 수준이다.

배터리는 북미와 유럽 생산 차량에 공급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1일부터 2035년 6월 30일까지다. 총 7년 이상에 걸친 장기 공급 계약이다.

회사 측은 “계약 금액과 기간 등 주요 조건은 이후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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