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체육회, 2025 청보리 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대회 개최 

전북 입력 2025-12-08 08:50:48 수정 2025-12-08 08:50:48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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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보리파크골프장서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승부 펼쳐 

2025 청보리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대회가 지난 7일 고창청보리파크골프장에서 열렸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영미 기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청보리파크골프장에서 지난 7일 진행된 ‘2025 청보리 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승부를 겨루며 대회를 통해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5 청보리 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대회’는 고창, 광주 등에서 1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개인전 및 4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 운영 규칙을 준수하며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날 개인전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1위 김정숙 △2위 송덕현 △3위 이갑수 씨가 차지했으며 장애인 개인전에서는 △1위 김선기 △2위 김영수 △3위 문채기 씨가 차지했다.  

또한 어울림(장애인·비장애인)부문에서는 △1위 고정현·김정숙·강창선·안승현 △2위 안혜자·백미선·심길수 △3위 은정자·김용자·이갑수·이금선 씨에게 돌아갔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국장은 지난 7일 열린 개회식에서 “뜻있는 파크골프 대회를 열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장애·비장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에는 11개 클럽에 1000명에 이르는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군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기문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오늘 열린 어울림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함께 하는 대회로 소통을 통해 상호 교류 및 배려를 위해 대회를 주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포용을 기반으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알찬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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