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안부 겨울철 재난평가 '최우수'
전국
입력 2025-12-09 13:49:56
수정 2025-12-09 13:51:2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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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대비·위기 대응 등 전 분야 높은 점수…사업비 1억 5000만 원 확보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설 대응 준비 상황, 결빙 취약구간 및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운영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 가운데 각 부문별 단 1곳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다.
올해 최우수 기관은 시·도 부문 전북특별자치도, 시·군·구 부문 순창군이 선정됐다.
순창군은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복흥면에 40cm 이상 폭설이 예보되었을 당시, 주민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인명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복흥면에 제2 제설 전진기지를 확보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조기 살포하는 등 발 빠른 제설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대형화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완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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