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으로 국비 74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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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0 14:27:31
수정 2025-12-10 14:27: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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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첫해 성과…일자리 창출·세수 확대 효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60세 이상 신노년층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남원시는 올해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사업을 처음 시행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월 60시간 이상 근무 △5개월 이상 고용 △월평균 급여 76만 2000원 이상 △4대 보험 가입 등 비교적 엄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만족할 경우 1인당 최대 17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남원시는 조건을 충족하는 10개 부서를 선정해 기간제 근로자 중 60세 이상 인력 45명을 사업 참여 인원으로 신청했다. 이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서류 심사 결과, 전원 승인되며 총 74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이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노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 재정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문제 해결과 노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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