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연말 문화행사 '풍성'…공연·전시로 겨울 정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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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2 14:48:56
수정 2025-12-12 14:48:5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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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인형극 '손님'·청년작가 초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12월 한 달 동안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작가 초대전, 계북행복나눔터 인형극장 꼭두의 인형극 '손님' 공연 등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안문화예술촌의 클래식 상설공연은 매회 오후 7시에 열리며 △11일 '나에게 익숙한 노래'에서는 이문세·이승철·김범수 등 가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15일 공연에서는 차르다시, 타이스 명상곡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함께 '서른즈음에',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이 연주된다. △23일 '미리듣는 크리스마스' 무대에서는 비발디 '사계' 겨울과 캐롤이 준비돼 있으며, △30일 'Adios! 2025!' 공연에서는 영화 OST와 넬라 판타지아 등을 현악 4중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계북행복나눔터 인형극장 꼭두에서는 장수군 무대공연 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인형극 '손님'이 18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주말 오후 2시에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죽음을 '손님'으로 은유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 청년 예술단체 '아미모'가 주관하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 '조용히 반짝이는 날들'이 1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감성과 시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20일 오전 11시) △수채화 클래스(27일 오후 2시)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12월 장수군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가 군민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겨울 콘텐츠가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말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수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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