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31억 들여 적성면 체육관 완공…다목적 문화공간 기대

전국 입력 2025-12-12 15:15:56 수정 2025-12-12 15:15:5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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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부터 준공까지 3년…면민 숙원사업 드디어 완성
체육·행사·모임 가능한 주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 전망

순창군 적성면 체육관 준공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적성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적성면 체육관'이 지난 11일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관했다.

준공식은 적성면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공모를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건축공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지난달 25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최종 준공됐다.

총사업비 31억 3000만 원이 투입된 적성면 체육관은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 변화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최영일 군수는 "적성면 체육관은 면민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각종 면 단위 행사를 아우르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곳이 주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손종석 의장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준공 의미를 다시 한 번 공유했다. 최 군수는 "이번 준공이 적성면의 새로운 활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향후 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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