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앤씨, 日 ‘뷰티월드 재팬 오사카’서 K뷰티 제품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4:38:39 수정 2025-12-18 14:39:0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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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까다로운 지역서 자란 원료 주목
주요 글로벌 뷰티 박람회 연이어 참가

[사진=트리앤씨]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트리앤씨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뷰티월드 재팬 오사카(Beautyworld Japan Osaka)’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리앤씨는 사막과 북극 등 환경 조건이 까다로운 지역에서 자란 원료에 주목해 해당 원료가 지닌 수분 유지와 외부 자극 대응 특성을 피부 보습과 장벽 케어에 맞춰 구성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트리엔씨는 사막소금 팩 클렌저, 아가베 선인장 수분 앰플, 북극 바이옴 히알루론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체험과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 기간 동안 일본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 완성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향후 유통 협업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성분의 출처와 제품 설명의 명확성을 중시하는 일본 시장 특성상, 트리앤씨의 원료 중심 접근은 K뷰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감성적인 스토리보다 제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설명 방식을 중요하게 보는 일본 바이어들의 시각과도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트리앤씨는 뷰티월드 오사카에 앞서 뷰티월드 두바이, 홍콩 코스모프로프, 인도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등 주요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해 왔다. 또한 2026년 1월 개최되는 코스메 위크(COSME Week) 참가도 확정하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트리앤씨 관계자는 "뷰티월드 오사카는 일본 바이어들이 제품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사용한 원료와 개발 방향을 명확히 설명하는 K뷰티 스킨케어로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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