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발표에 환영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5:15:15
수정 2025-12-18 15:15:1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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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생태계 패러다임 전환 계기 될 것"
협회는 18일 논평을 내고 "이번 대책은 AI·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주도 성장 기조 아래, 창업 이후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담고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특히, 그간 협회에서 제안했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신산업규제 완화 ▲벤처 정책의 범위 확장 등 선진 벤처정책 구현 ▲법정기금과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참여 허용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이 폭넓게 반영되며 벤처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벤처기업협회 주도로 추진하게 되는 ‘벤처문화 종합 포털 구축’과 ‘벤처주간 및 벤처 명예의 전당 운영’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축적과 확산, 미래세대 창업가들의 도전적인 환경 조성 등 벤처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대책을 통해 모험자본을 통한 벤처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연 40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벤처 기업이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되어 기술 경쟁력을 갖춘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고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산업 패러다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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