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관리용역 입찰공고

영남 입력 2025-12-22 10:44:12 수정 2025-12-22 10:44:12 김정옥 기자 0개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내년 2월 말 낙찰자 선정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는 사상재생사업지구 내에 조성되는 서부산권 대표 행정·공공기관 집적시설로, 동·서 균형발전 촉진과 공공행정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31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용도는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근린생활시설이다.

전기공사비를 제외한 전체 공사비는 3251억원이다.

이번 건설사업 관리용역 입찰은 조달청을 통해 수행실적평가(PQ)와 기술인평가(SOQ) 방식으로 추진되며, 용역 추정 금액은 185억여원이다. 용역 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이다.

PQ서류가 접수되면 부산도시공사는 수행실적평가(PQ), 기술인평가(SOQ), 가격입찰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낙찰자를 선정하고 용역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사업 관리용역 계약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서부산의 새로운 중심시설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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