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ESG 자원순환 어워즈서 기후부장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24 16:43:32 수정 2025-12-24 16:43: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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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통한 자원 순환 공로 인정

정택주(왼쪽 두 번째) 가스공사 탄소중립환경부장이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는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실천에 노력한 기관·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자원 순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원 순환 업무 간소화 △자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대국민 홍보 △임직원 참여 폐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활동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사내에 상시 수거함을 설치해 올 한 해만 약 9300kg의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며 온실가스 28tCO2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가스공사는 △건설공사 현장 폐기물 재활용률 98% 달성(2024년) △사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 및 세척·수거설비 구축(2022년) 등을 통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자사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과 폐작업복 등을 재활용해 물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자원 순환 문화 조성과 재활용 인식 개선을 통해 정부 순환경제 정책 이행 및 탄소 배출 절감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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