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AI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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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0 17:11:04
수정 2025-12-30 17:11:0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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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초 AI 스타트업 전주기 성장 지원
개최했다 [사진=한수원]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AI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을 목표로 ‘KHNP AI(아이) 누리(이하 아이누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30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협력 방안과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아이누리는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조성한 상생협력의 공간으로, 연구개발 연계, 실증기회 제공, 경영·기술자문, 판로 및 수출 지원 등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발판 플랫폼이다.
한수원은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을 시작으로 내년 초 추가 모집 후 모두 10개 이내 기업이 내년 3월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 자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수원은 아이누리 입주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아이누리의 주인공인 기업들의 기대 사항과 의견 등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누리는 원전과 AI 스타트업을 잇고 글로벌로 함께 도약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입주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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