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극 '라이어3탄-튀어'. . .대구 봉산회관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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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0 17:10:15
수정 2025-12-30 17:10:1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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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7.(수) - 2026. 1. 18.(일)
평일 오후 7시30분 / 토 오후4시, 7시 / 일 오후 3시 / 12월25일 오후2시, 5시
(1월1일, 매주월요일 공연쉼)
한국누적관객 650만명,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
28년 연속! 전 세계 장기공연 3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올해로 창작28주년을 맞이한 국민연극 <라이어3탄-튀어>가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국민연극 <라이어>는 대구에서 매년 장기공연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이 평균70~80%로 유지 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있는 국민연극임을 확인해 주고 있다.
2017년은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라이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대구 관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연극<라이어>의 원제는 ‘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이다.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게 6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있는데, 그 중 오직 한국에서만 28년째 공연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최장기 공연이라는 타이틀 또한 달게 된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공연 횟수가 4만5,000회를 넘기고, 누적관객 650만명을 돌파하며 아직까지도 한국 연극사의 기록을 매일같이 갱신하고 있다.
국민엄마 김혜자, 국민여동생 아이유, 국민첫사랑 수지 등 요즘은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인기의 척도로 사용한다.
<라이어>는 유일하게 국민연극이라는 칭호를 얻어 공연계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다.
경기침체, 불황에도 흔들림 없이 고공행진 중인<라이어>가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핵심은 바로 연신 배꼽 잡게 하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뿐만 아니라, 궁지로 내몰릴수록 배우들의 연기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관객은 이를 통해 후련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한껏 충전 받는다.
최종적으로 이 에너지를 받은 관객은 주위 사람들한테 이를 고스란히 전달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소문’이다.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한테 웃음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이 되고 이것이 전파되어 더 많은 관객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또 더 큰 에너지를 낳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순환이 라이어의 숨은 비결이다.
타이틀에 걸맞게 국민모두가 보는 국민연극이 되기를 바라면서 불황에 값비싼 대형공연 속에서 티켓가격의 부담을 낮추고 객석에서 웃음과, 폭소, 발 구르는 소리로 가득 차도록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 놀티켓, 고도예술기획(T.1566-7897)으로 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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