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8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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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1 18:58:26
수정 2025-12-31 18:58:2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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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모집 292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2,312명 지원
경쟁률 상위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이 대폭 상승한 데 이어 정시모집 경쟁률도 크게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지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마감일 18시 현재), 총 292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2,312명이 지원해 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앞서 대구대는 올해 9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최근 5년간 대학 자체적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인 5.55대1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2월 24일 수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 등록률(86%) 대비 10% 포인트 상승한 등록률 96%(마감일 기준)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 상위학과로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순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올해 입시 성과는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대학 체질 개선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는 교육 혁신으로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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