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컴투스, 신작 출시 효과로 내년부터 주가 우상향”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현대차증권은 26일 컴투스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없이 내년부터 주가가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구라인업의 호조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서머너즈워의 경우, SWC 2019 패키지 판매가 10월에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영문소설도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등 소설·코믹스·애니메이션 등 IP 강화 사업을 통해 신작 출시 전까지 안정적인 매출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제는 신작 출시를 눈여겨 볼 시점”이라며 “올해 계속된 출시 지연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나,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신작 출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내 스토리 RPG 게임인 <워너비챌린지>, 방치형 RPG 게임인 <좀비여고>가 출시될 전망이고, 내년 상반기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에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들의 신작 출시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M&A 기대감과 게임빌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에 따른 배당 상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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