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 “인크로스, SKT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내년”
증권·금융
입력 2019-12-24 08:44:17
수정 2019-12-24 08:44:1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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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DB금융투자는 24일 인크로스에 대해 “동영상 광고와 퍼포먼스 광고 등 SKT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현재 동영상 광고 채널 중 TV 광고 채널이 증가하는 것이 긍정적이고, 퍼포먼스 광고는 △SMS 타켓팅 △T Map △T 전화 등 여러 매체를 통합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광고주 유입에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4분기에는 매출액 99억원(+1.4% YoY), 영업이익 41억원(+35.2% YoY)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광고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리니지2M 등 게임 광고 물량 집행이 지난 3분기에 이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내년에는 시너지 실행이 관건”이라며 “SKT와의 시너지 관련 수익을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369억원과 영업이익 134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동영상 및 퍼포먼스 광고가 실행에 옮겨질 때 실적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인크로스의 주가 상승 폭은 SKT와의 시너지가 실적으로 얼마나 입증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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