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한강변 럭셔리 단지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성동구의 한남하이츠 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한남자이 더 리버’를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리버를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79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1개 동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과 단지 조경은 건축설계사 텐디자인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꾸민다.
한강변에 위치한 입지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릴 예정이다. 포켓테라스 전면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다락과 테라스는 전용면적에 산입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약 50% 가구에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기존 조합안에 포함됐던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등 기본 시설과 함께 스카이라운지, 펫카페, 오디오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적용된다. 마감재는 모두 수입산 고급자재로 제시했고 에거스만 같은 고급 주방가구가 제공된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한남자이 더 리버는 비오토프(Biotope·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를 그대로 복원해 친환경 단지로 만들어진다. 자회사인 자이S&D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제시된 1.76대의 가구당 지하주차장 주차대수를 1.9대까지 늘렸다.
GS건설 측은 “물가상승률 반영하는 공사비 산정 기준일을 경쟁사보다 3개월 늦추고, 분양수입금 내에서 기성불을 받는 방식의 공사비 상환 방식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는 등 세세하게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같은 해 12월 26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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