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6일 오후 시황] “이 국면 이후 종목들 가운데 진짜가 나타난다”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고객예탁금이 사상 최초로 40조원을 넘어선 효과가 종목들의 움직임을 강화시켜주고 있다. 상당수는 삼성전자로 유입된 자금이지만, 삼성전자 매매이후 시장 외부로 유출되기보다는 시장내 머무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방송에서도 설명한바와 같이 현재 시장내 자금의 형태는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개별종목에 더욱 우호적 상황이다. 그로 인해 금일 삼성전자등 대형주로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코스닥 종목들중 코로나19 재료를 가진 제약, 바이오, 낙폭과다 종목, 그리고 전기차, 반도체, 레저문화등 대다수의 개별 종목들의 시세는 매우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다음 주는 쉬어갈 가능성은 높다. 단기 가격반전에 따른 반작용이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시장내 매물소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점과 시장 외부에서 유입되고 있는 자금들으로 인해 수급구조는 크게 개선되었기에 단기 낙폭과다에 의한 반발매를 넘어 본격적인 시세가 진행되 종목들이 새롭게 형성될 것이다.
원달러환율도 빠르게 움직이던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과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싸게 매수한 물량은 대부분 지금과 같은 구간에서 매도하게 되지만, 자리잡게 되는 종목들이 출현하기 전까지 아직 매도 대응을 해서는 안된다. 대다수 종목들이 다시 한번 시세탄력 둔화 및 매물 출회 구간이 나타날 때 적극적인 교체를 통해 시장중심종목군으로 포지션을 구축해가면 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대우·한화·동원증권 근무, 전 리드인베트스트먼트 투자팀장, 전 리치웍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전 한국경제TV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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