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KB국민 가장 낮아…대환 수요↑
경제·산업
입력 2020-04-17 16:35:02
수정 2020-04-17 16:35:0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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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 수신상품 금리가 연 0%대 진입하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제로금리에도 오르던 대출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환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제로금리에 접어들 게 된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75%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연 1.26%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했습니다.
4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0년 공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KB국민은행이 금리가 가장 낮습니다.
오늘부터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 연 2.47~3.97%, 우리은행 연 2.66~3.66%, 신한은행 연 2.55~3.80%, 하나은행 연 2.84%~4.14%입니다.
신용대출은 상품마다 금리가 다르고 고객의 신용등급마다 달라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대출금리 하락으로 은행별 대출금리를 비교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출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은행별 대출 금리 비교를 통해 판단을 해야 합니다.
다음 달에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있어 시중은행 금리는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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