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빈 해임’ 부결
경제·산업
입력 2020-06-24 15:35:23
수정 2020-06-24 15:35:23
이소연 기자
0개

오늘(24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신동빈 해임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가 제안한 안건으로, 광윤사의 대표이사는 신동주 회장입니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유죄 판결을 받아 롯데그룹의 기업가치가 훼손됐다”며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 요구 안건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한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는 일정 기간 롯데홀딩스의 이사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도 논의됐지만 부결됐습니다.
신동주 회장은 주총 결과에 대해 “소송 진행도 고려 중”이라며 “향후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 ‘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세븐일레븐, 겨울 먹거리·방한용품 강화…동절기 수요 공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2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3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4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5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6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7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8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 9의성군, 상점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 10대전 중구 공무원, 의성군 혁신사례 탐방…청년정책·통합돌봄 모델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