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속 이익 누리는 상가 ↑ㆍㆍ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관심 집중
트리플 역세권 기반 주요 업무지구, 대학지역 등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덤

최근 6.17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에 규제가 더해진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월 2만7,548건, 3월 2만7,220건, 4월 2만2,076건으로 집계됐다. 수치는 줄었지만, 전체 부동산 거래량에서의 비율을 계산해보면 각각 12.48%, 14.06%, 15.61%로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저금리 기조에다 주택시장 규제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기대를 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관련 규제가 약해지진 않을 것이기에, 상업시설이나 오피스텔을 살피는 수요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시장 상황 속 종로 한복판 입지를 기반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복합단지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가 상업시설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한라가 시공하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상가 전용면적 7㎡~439㎡ 총 47개실로 구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중심업무지구(CBD)·대학 밀집지역·동대문 상가권역 등과 가까우면서도 개성 있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시설 내에는 이용객들의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 간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용 승강기와 지하 1층~지상 2층 간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또 지역 상권에 특화된 키오스크 매장을 적극 도입, 소비자들이 빠른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이러한 키오스크 매장은 주말 프리마켓 테마 매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어 최대 6.6m의 폭넓은 보행 통로(공개공지)를 조성, 풍물시장과 동묘시장 청계천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건물 가운데 공간을 비워둠으로써 기존의 도시 흐름을 연결하는 개방형 보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지하철 1·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자리하고 있다.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또 서울·경기 곳곳을 이동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이에 더해 청계천 바로 건너 약 8,000세대 규모의 왕십리 뉴타운을 필두로 단지 인근에 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덕성여대·성신여대 등 여러 대학교 및 대학병원이 자리하고 있다. 일평균 약 150만 명이 오가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 및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최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묘시장 등도 가깝다.
게다가 단지 가까이에 이마트 청계천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등 대형쇼핑시설은 물론 신설종합시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롯데시네마 황학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 업무지구에서 발생하는 고급 임대수요를 품기에 좋다. 인근 일대가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대기업 등 경제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고급 오피스텔 수요를 채울만한 단지의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단지 설계 과정에는 국내 건축·미술계 거장들이 참여한다. 건축 설계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맡았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승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정영선 서안㈜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이 함께한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51(을지로6가 18-133번지)에 위치한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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