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美 부양책 기대감에 5거래일 상승 랠리…2,365.90p
증권·금융
입력 2020-10-06 16:35:55
수정 2020-10-06 16:35:5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퇴원 및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강세로 마감하자 긍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38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다소 반납하고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개인투자자가 1,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6일 전일 대비 7.90포인트(0.23%) 오른 2,365.90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29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과 3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8%), 음식료업(1.45%), 서비스업(0.81%)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업(-1.30%), 운수장비(-1.17%), 섬유의복(-1.15%)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24%)와 현대차(-2.41%)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51%), NAVER(2.18%), LG화학(2.28%), 삼성바이오로직스(3.94%) 등이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26개였고 내린 종목은 400개였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이수화학과 TBH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4.19포인트(0.49%) 상승한 862.5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51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4억원과 82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9.09%), 비금속(1.52%), 의료·정밀기기(1.36%) 등이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2.41%), 통신방송서비스(-1.89%), 종이·목재(-1.1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4%), 알테오젠(2.93%), 셀트리온제약(1.6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씨젠(-1.32%), 에이치엘비(-1.28%), 케이엠더블유(-2.26%) 등이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07개였고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보합은 120개 종목이다. 나인테크, 에스와이, 한창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0원(0.21%) 내린 1,1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3연속 금리 동결로 정부 공조 띄운다 (종합)
- 미래에셋증권,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업계 1위
- 한은 금통위 3연속 기준금리 동결…금융안정 택했다
-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 다올저축銀,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 농협손보,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 추진
- 신한카드, 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 'GIVE & RUN' 실시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0%…집값·환율에 발 묶여 3연속 동결
- 우리투자증권, 취약계층 청년 금융 자립 지원 프로그램 가동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민근 안산시장, '현답행정' 사동주민들과 예산회의
- 2이재준 수원시장,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 참석
- 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 참여'
- 4이권재 오산시장, 지역난방 요금 인하 위해 DS파워 방문
- 5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해사법원 유치로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 6엔씨소프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단독 시연사 선정
- 7이창용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3연속 금리 동결로 정부 공조 띄운다 (종합)
- 8동대문엽기떡볶이, 경찰의 날 맞아 ‘감사 푸드트럭’ 운영
- 9GC지놈, ‘2025 아이캔서치 비전 심포지엄’ 개최
- 10미래에셋증권,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업계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