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위 20% 아파트값 4년새 2배 ‘껑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값이 평균 14억9,10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정부가 들어선 지난 2017년 5월(7억2,133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것입니다.

이는 KB가 수도권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 가격이기도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상위 20% 아파트값이 22억4,000여만원으로 1년 전보다 3억3,000여만원 상승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같은 기간 4억9,000여만원에서 9억5,000여만원으로 4억5,000만원 넘게 올랐습니다. 인천도 4억2,000여만원에서 7억2,000여만원으로 2억9,000만원 넘게 뛰었습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