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기관투자자 대상 자금유치…제약사업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21-10-22 16:14:42
수정 2021-10-22 16:14:4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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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파마(032300)가 기관투자자 대상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제약사업 투자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CB 발행을 통해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연구개발 및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 파이프라인 확장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 중 약 250억원은 기 인수된 부지와 신규 부지 확보를 통해 생산공장 증설에 사용하고,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 분말제제·액상제제 등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 기관들이 회사의 잠재적 성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자율 0% 등 회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하며, “자금 조달 목적이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인만큼 합리적인 사업 진행으로 향후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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