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식 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 정책현장 행보 이어가

전국 입력 2022-05-12 11:11:34 수정 2022-05-12 11:11:34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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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방문

최완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동구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완식 후보 사무실]

[대구=김정희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결정된 최완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1일 오후 관내 산업단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최 후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원 및 간부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구정을 맡게 된다면 동구를 어떻게 첨단화 스마트화 할 수 있을지 지역 내 ESG 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 짚어보고, ‘탄소저감 기술 개발 및 ESG 확산 체계’에 대한 대안을 듣고 배우러왔다”고 인사말을 말했다.
   
최 후보는 “혁신도시는 주민생활의 편리성과 상가 활성화, 교통과 교육의 이슈가 큰 지역이다”면서 “혁신도시 활성화와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동구에 있는 만큼 기초단체 차원에서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동구 발전을 위한 8대 전략과 60개 세부 혁신 과제를 바탕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생명이 존중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동구를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혁신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현재 동구는 성장하느냐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처해 있다. 대구공항 이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다”면서 “다른 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구의 구도심 개발과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 특화산업 진흥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단공으로부터 기관 현황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동구가 30년 이상 침체되고 쇠락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이 된다면 임기 4년 동안 지역혁신과 동구 대개조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역의 경제 성장은 기업들이 이끌어간다. 기업활동이 활발하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경제도 회복된다는 기조 아래 동구에 적합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시스템’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건의했다.

최 후보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인 열전발전 기술을 관내 조명시설에 도입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연료비와 유지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안전이 산업계뿐 아니라 주민 생활 전반에 가장 핵심적인 이슈다. 사고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재난안전 체계 고도화, 청년 친화형 인프라 구축, 사회적책임 확산, ESG 지원 패키지 구축으로 첨단 안심동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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