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 ‘광주시민총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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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22 09:05:14
수정 2024-12-22 09:05:14
박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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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시민사회 결집된 힘 모으기 위해 매주 토요일 집회 이어갈 것”
[서울경제TV 전남=박호재 기자] 21일 오후 광주 5·18 민주광장(금남로 1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과 사회대개혁 쟁취를 위한 7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1500여명의 광주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를 주관한 ‘광주비상행동’은 “윤석열 파면을 가로막고 있는, 내란세력들의 집결과 반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의 내란 행위 옹호 발언과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증거인멸의 기회를 주고 있는 수사기관의 지지부진한 수사를 심각히 우려한다”고 규탄했다.
또한 “(이번) 내란 사태의 후폭풍으로 수백조의 국가경제 손실을 가져오고 있으며, 소상공인 파산 등 민생과 경제위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대한민국의 결정적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상행동은 “조기에 윤석열 파면을 결정하고, 내란세력에 대한 처벌을 본격화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사회의 결집된 힘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 5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행동은 시민과 함께 사회대개혁 과제를 만들고, 개헌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사회 대개혁 과제를 도출하고 정치권과 협약하기 위한 위원회 조직도 갖춰갈 방침이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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