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젊은 인재 확보, 콘텐츠 소비문화 견인" 선언
"도내 인프라 중심 콘텐츠 창작자들 연결 지원"
[제주=이재정 기자] 제주도 콘텐츠 창작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30일 바다만찬 씨갤러리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흥원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진흥원은 출범 4년만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음악창작소, 실내영상스튜디오, 블랙박스형 공연장 BeIN;(비인), 한림작은영화관 등 총 7개의 콘텐츠 인프라를 확보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9월3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제주독립영화를 비롯한 15편의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보는 기획전 ‘다시 우리 가까이가’ 진행된다.
9월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최초의 블랙박스형 공연장‘BeIN;(비인)’을 소개하기 위한 도내·외 공연관계자 대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인 뮤지컬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또 서귀포에서는 창작자 중심의 시민 참여형 콘텐츠 행사인 ‘다가감프로젝트’도 진행된다. 9월 21일 도내 창작자 대상 콘텐츠 살롱을 시작으로 23일 웹툰콘텐츠 피칭데이, 24일에는 애니아일랜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제주음악창작소에서는 9월30일 ‘2022 JEJU MUSIC WEEKEND’를 통해 도내뮤지션과 국내 음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쇼케이스, 세미나, 네트워킹파티를 블랙박스 공연장‘BeIN;(비인)’에서 진행한다.
10월15일 토요일부터 11월13일 일요일까지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원받은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 ‘JEMI페스타’를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 4년 동안 확보된 젊은 인재들을 통해 진흥원은 제주도 콘텐츠 소비문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며 "도내 콘텐츠 인프라를 중심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영훈 도정의 '신남방국가 콘텐츠 사업진출'과 ''콘텐츠 소비 시장 확보'라는 과제를 남겼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콘텐츠 소비문화 창출에 나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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