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중

경제·산업 입력 2022-12-01 13:38:05 수정 2022-12-01 13:38:0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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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특히 단지와 영어교육도시를 있는 왕복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이중석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소장은 “이 단지의 주된 수요층은 차로 약 5분거리에 있는 국제학교 다니는 자녀를 둔 실거주 수요고, 부모들 대부분은 차량을 통해 아이들을 통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와 영어교육도시를 잇는 도로 확장 소식은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이동 편의성까지 높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교육 외 생활인프라도 양호하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가 차량 10분 거리다. 약 7㎞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단지 면적은 3만6,000여㎡로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인 데다 최고 5층 높이여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30㎝ 높은 2.6m 천장고 설계,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한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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