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그룹, AI 에이전트 시대의 2025 기술 혁신 비전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6:32:55 수정 2024-12-27 16:32:5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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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다스그룹]

마이다스그룹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판교 본사에서 개최한 '2024 하반기 MIDAS EXPERTS DAY(MED)'를 통해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총괄 신대석 대표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이를 활용하는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2025년 AI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다스그룹은 단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으로 기술 혁신은 'Technical Growth Clubs(TGC)'를 통해 이미 다양한 서비스로 구현되고 있다.

TGC는 구성원들의 직무 기술 역량 향상과 제품 가치 제고를 위한 마이다스그룹만의 독특한 기술 인재 육성 문화로 이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성과들이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HR 솔루션에서 나타나고 있다.

토목분야 범용 구조해석 및 최적설계 솔루션 ‘MIDAS Civil NX'는 AI 기술지원 챗봇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HR 통합 플랫폼 ‘H.(에이치닷)’은 생성형 AI 기반 HR 도구로 인사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역량 중심 채용 플랫폼 ‘JOBDA(잡다)’는 AI 기반 인재 매칭 시스템으로 구직자의 역량과 기업의 필요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다스그룹은 현재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성과 예측∙피드백∙모니터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TGC 총괄 기획자 양진오 프로는 "이번 MED를 통해 우리가 준비해온 AI 기술 혁신의 성과와 함께 이를 이끌어낸 구성원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기술을 통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처럼 앞으로도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선도할 기술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공학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전세계 140개국에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HR 솔루션 분야에서도 약 3,000여 기업에 역량 중심 HR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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