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 '우수 기관'
2022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제주=이재정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과 ‘2022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경우 전국 16개 거점기관 중 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올해 사업 운영 시 인센티브 1억2,000만 원(국비 지방비 6,000만 원씩)을 추가로 확보했다.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도 전국 14개 기관 선정, 인센티브 4,000만 원(국비·지방비 2천만 원씩)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음악창작소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도 평가에 이어 연속 2회 선정되어 의미가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콘텐츠 개발 촉진 및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특화 소재 콘텐츠 총 3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지정과제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는 제주 최초 블랙박스 공연장 Be IN;(비인)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공연했다.
또 제주의 관광명소 보롬왓에서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XR 드론 아트쇼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총 관람객 수 400석 전석 매진과 더불어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리얼제주오름’은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제주오름(거문오름, 다랑쉬오름) 체험 관광 서비스를 런칭하여 제주오름 특산물, 굿즈 등 O2O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주오름 관련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3개 과제 지원을 통해 총 20회 공연 2,295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총 14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제주 콘텐츠기업 자생력 강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주음악창작소는 2021년 4월 19일 개소 후 도내 음악자원 발굴 및 관리, 도내 뮤지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도내 뮤지션 14팀 28곡의 음원제작을 지원했고, ‘제뮤아카데미’ 교육 운영 6회를 통해 50명의 수료생과 10개의 싱글 앨범을 제작 지원했다. 또 국내 최대규모의 음악 교류프로그램인 ‘제주 뮤직 위캔드’를 운영, 다양한 공연과 교류를 제공했다.
경쟁력 있는 제주도만의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성공사례 창출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성 확산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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